측정 그 이상: PACER가 만든 운동 전략의 개인화
오늘날 러너와 사이클리스트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VO₂max, 젖산역치, Fatmax 같은 지표를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유산소 능력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이 지표들은, 이론적으로는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데이터를 얻고도, 정작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훈련에 반영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데이터는 측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본인이 보유한 지표들이 어떤 의미인지, 그것을 바탕으로 훈련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파악할 수 없다면, 정밀한 측정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Neumafit PACER는 핵심 데이터를 ‘보여주는’ 데서 멈추지 않고, 각 사용자의 컨디션과 목표에 맞는 전략까지 자동으로 분석해 앱을 통해 제공합니다. PACER를 이용한 CPET 측정이 완료되면, VO₂max, 젖산역치, Fatmax 등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운동 구간 설정, 훈련 페이스 가이드, 마라톤 에너지젤 섭취 타이밍 같은 실질적인 피드백이 곧바로 앱에 나타나며, 사용자는 별도의 해석이나 조정 없이 바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PACER는 CPET를 통해 측정한 젖산역치(LT1, LT2), VO₂max, Fatmax, RER 곡선 등의 핵심 생리 지표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운동 능력을 세밀하게 분석합니다. 이 분석을 통해 기존의 심박수 기반의 분석 방식보다 정확한, 각 개인의 생리적 기준에 맞춘 정밀한 운동 강도 구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각 트레이닝 구간은 회복, 유산소 능력 향상, 지방 대사 최적화, 지구력 강화 등 훈련 목적에 따라 나뉘어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제 주관적인 감각과 경험에 흔들리지 않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준에 따라 훈련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PACER가 제공한 Zone 2나 Fatmax 운동을 경험한 많은 사용자들이 “처음으로 내가 어떤 강도로 훈련해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됐다”, “무리하지 않아도 결과가 달라졌다”는 피드백을 전했습니다. PACER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템포런, 빌드업 런, 인터벌 등 다양한 훈련법에 대해 어떤 페이스로, 얼마 동안 지속해야 효과적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이 모든 정보는 객관적인 퍼포먼스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훈련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자극을 받을 수 있고, 이는 훈련 효율 향상은 물론, 부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합니다.
마라톤 레이스에서 에너지 고갈(hitting the wall)을 방지하는 것은 퍼포먼스 유지의 핵심입니다. PACER는 사용자의 실제 글리코겐 고갈 시점, 지방 대사 활성 구간, RER 변화 예측 등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젤 섭취 타이밍과 횟수를 제공합니다. 그 결과, 사용자는 최적의 에너지 밸런스를 유지한 채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라톤 참가자들의 응답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사용자가 적정 섭취량보다 너무 많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적게 섭취하고 있었으며, 섭취 시점도 각기 제각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PACER를 통해 에너지젤 섭취 가이드를 제공하였을 때, “후반부에 배탈이나 위장 불편 없이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35km 이후에도 에너지가 빠르게 고갈되는 느낌이 덜했다”, “섭취 타이밍이 명확하니 경기 중에도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 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설문자 중 98.4%가 PACER의 가이드에 따라 섭취했더니 기록이 향상되거나 러닝 경험이 확연히 편안해졌다고 응답해, 실질적인 효과와 사용자 만족도 모두 높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많은 서비스들이 ‘개인화’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측정값 또는 추정값만 보여줄 뿐, 뚜렷한 활용전략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eumafit PACER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용자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실행가능한 최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해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일은 이제 PACER가 대신할 수 있습니다. 운동 데이터를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바꾸는 것, 그게 바로 Neumafit이 만든 ‘측정 그 이상’입니다.